청해진 장보고의 길을 따라 가는 길
소개
장보고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통일신라시대 해상 군사 유적지인 청해진 유적지에서 남아있는 그 당시 흔적을 살펴보고, 청해진 유적지 앞에 있는 장보고 기념관에서 장보고와 그의 해상무역 활동을 확인하고, 장보고를 드라마로 이야기한 해신 촬영지인 ‘완도 소세포 오픈 세트장’을 찾아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떠올린다. 다음날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완도 여객터미널로 향해 청산도에 도착하면 드라마 봄의 왈츠와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마을을 찾아보자.
코스 지도
장좌마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완도읍에 자리한 곳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청해진성, 장보고사당,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 절터 등 청해진의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장좌마을 앞바다에는 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목책교가 설치되어 있지만 간조시에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영향으로 장좌마을과 장도사이의 갯벌에 묻혀있던 목책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이 목책이 장보고 시대 청해진 해안에 쌓은 방어용 울타리로 밝혀졌고, 장좌마을과 장도가 청해진의 본영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장좌마을 주변 바다는 감태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한다.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까다로운 해초로,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그야말로 귀한 해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9~10월에는 감성돔 낚시의 대표 지역으로 전국의 낚시객들이 몰린다.
장보고기념관은 청해진의 옛터에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완도가 고향인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한중일 삼국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 기록을 통해 증명하고, 그의 개척 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기념관 중앙홀에는 11세기 고려 시대 배와 중국·일본의 문헌을 참조해 신라 시대 무역선을 복원 전시했다. 또한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활동을 형상화한 대형 목조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 벽화는 중국 최고의 목공예 조각가 육광정 선생이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기념관 1층은 장보고의 일대기와 완도 청해진 유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법화사지와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제 1전시실은 장보고가 개척한 해상 루트와 청해진 앞바다를 연출한 영상, 그리고 적산법화원의 4개 문을 터치하며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꾸며졌다. 제 2전시실은 장보고의 삶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고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페이퍼 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입체적인 체험 영상을 제공한다.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에 있으며 범의 머리 모양을 닮아 범바위라고 부른다. 범바위 부근은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 불린다. 이 바위 근처에 가면 범바위의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의 범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선이 청산의 생기를 이어갈 열 가지 생명을 십장생이라 하고 그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시켰는데 십장생에 포함되지 않은 범은 나쁜 마음을 먹었다. 그것을 알게 된 신선이 오늘 밤 달빛이 바다에 비추기 전에 청산도를 떠나라고 범에게 말했다. 혼이 난 범이 섬을 떠나려고 했지만 아기범이 자꾸 뒤처져서 산의 정수리를 넘으려는 순간 달이 바다를 비추고 어둠이 가시며 범과 아기범은 커다란 바위가 된 채 이곳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가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범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큰 범바위 위쪽 범바위전망대를 지나 더 오르면 작은 범바위도 있다. 범바위에 오르면 거문도와 제주도가 보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포구에서 거북이 세 마리를 찾는 즐거움도 이곳을 찾는 재미 중에 하나이다.
지리해수욕장은 청산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아름다운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이다. 해변에는 폭 100m, 길이 1㎞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수욕장 뒤편에는 200년 이상된 노송 500여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해 질 녘 점점이 떠 있는 섬의 서쪽으로 떨어지는 해는 붉다 못해 바다를 검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선명하다.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바다낚시터로 이곳 역시 돔과 능성어, 우럭 등 고급어종이 풍부한 곳이다. 지리청송해변은 슬로길 10코스에 해당하며 이 길을 노을길이라고 부른다.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리청송해변에서 진산리 몽돌해변까지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길이 펼쳐진다.
코스 구성
장좌마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완도읍에 자리한 곳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청해진성, 장보고사당,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 절터 등 청해진의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장좌마을 앞바다에는 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목책교가 설치되어 있지만 간조시에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영향으로 장좌마을과 장도사이의 갯벌에 묻혀있던 목책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이 목책이 장보고 시대 청해진 해안에 쌓은 방어용 울타리로 밝혀졌고, 장좌마을과 장도가 청해진의 본영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장좌마을 주변 바다는 감태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한다.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까다로운 해초로,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그야말로 귀한 해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9~10월에는 감성돔 낚시의 대표 지역으로 전국의 낚시객들이 몰린다.
장보고기념관은 청해진의 옛터에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완도가 고향인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한중일 삼국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 기록을 통해 증명하고, 그의 개척 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기념관 중앙홀에는 11세기 고려 시대 배와 중국·일본의 문헌을 참조해 신라 시대 무역선을 복원 전시했다. 또한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활동을 형상화한 대형 목조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 벽화는 중국 최고의 목공예 조각가 육광정 선생이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기념관 1층은 장보고의 일대기와 완도 청해진 유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법화사지와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제 1전시실은 장보고가 개척한 해상 루트와 청해진 앞바다를 연출한 영상, 그리고 적산법화원의 4개 문을 터치하며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꾸며졌다. 제 2전시실은 장보고의 삶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고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페이퍼 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입체적인 체험 영상을 제공한다.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에 있으며 범의 머리 모양을 닮아 범바위라고 부른다. 범바위 부근은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 불린다. 이 바위 근처에 가면 범바위의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의 범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선이 청산의 생기를 이어갈 열 가지 생명을 십장생이라 하고 그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시켰는데 십장생에 포함되지 않은 범은 나쁜 마음을 먹었다. 그것을 알게 된 신선이 오늘 밤 달빛이 바다에 비추기 전에 청산도를 떠나라고 범에게 말했다. 혼이 난 범이 섬을 떠나려고 했지만 아기범이 자꾸 뒤처져서 산의 정수리를 넘으려는 순간 달이 바다를 비추고 어둠이 가시며 범과 아기범은 커다란 바위가 된 채 이곳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가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범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큰 범바위 위쪽 범바위전망대를 지나 더 오르면 작은 범바위도 있다. 범바위에 오르면 거문도와 제주도가 보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포구에서 거북이 세 마리를 찾는 즐거움도 이곳을 찾는 재미 중에 하나이다.
지리해수욕장은 청산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아름다운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이다. 해변에는 폭 100m, 길이 1㎞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수욕장 뒤편에는 200년 이상된 노송 500여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해 질 녘 점점이 떠 있는 섬의 서쪽으로 떨어지는 해는 붉다 못해 바다를 검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선명하다.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바다낚시터로 이곳 역시 돔과 능성어, 우럭 등 고급어종이 풍부한 곳이다. 지리청송해변은 슬로길 10코스에 해당하며 이 길을 노을길이라고 부른다.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리청송해변에서 진산리 몽돌해변까지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길이 펼쳐진다.
- 소요시간
- 1일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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