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소개
급한 마음을 잠시 접고 여유를 갖고 바라보면 서산은 뽐내지 않으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둘레 1.8km에 이르는 해미읍성은 평지에 축조된 석성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옛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향해 서 있는 간월암의 독특한 풍광과 영주 부석사와 유래를 같이 하는 부석사의 고즈넉함도 즐겨보자.
코스 지도
서산 해미읍성은 1491년 조선 성종 때 축조된 대표적인 평지 읍성으로 둘레 약 1.8㎞의 석성과 동문·남문·서문이 잘 보존된 역사 유적이다. 복원 사업을 거쳐 현재는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어 성곽을 따라 걸으며 조선 시대의 건축과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넓은 성내와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져 역사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이다. 이곳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신자가 고문과 순교를 당한 장소로 감옥터와 회화나무, 자리개돌 등 당시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이 남아 있다. 성곽 곳곳에 남겨진 역사적 흔적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역사 교육과 문화 탐방지로도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 시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 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천수만은 서해 중에서 충남 육지부와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만입 지형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84년 간척사업으로 천수만 일대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과거 갯벌이던 곳에 인공 담수호인 간월호, 부남호와 대단위 농경지(6,400ha)가 형성되었다. 이 일대는 시베리아나 만주 등지에서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며, 서해의 영향으로 비슷한 위도의 내륙보다 겨울철 평균 기온이 1℃ 가량 높다. 게다가 간척사업으로 인해 벼를 재배하는 대단위 농경지가 들어서면서 추수 후에 남겨지는 곡식들이 겨울 철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철새도래지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그러면서 200여 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를 한 장소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겨울철에는 오리, 기러기류가 찾아오는데 특히 가창오리는 전 세계 개체수의 90% 이상이 모인다. 또한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혹고니, 재두루미 등 많은 멸종위기종이 천수만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새들이 떼 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새들은 주로 새벽이나 저녁에 먹이를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관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철새를 계속 관찰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새들을 배려하여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망원경 등의 관측 장비를 갖추고 빨강, 노랑, 흰색 등의 색깔의 옷과 고성방가를 피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관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에는 창리포구, 당암포구 등이 있다.
서해안 도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찰은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1,500년 가까운 고찰이다. 그 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고,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극락전, 요사채,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 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그리고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사찰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찰이 있는 도비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52.8m로 높지는 않지만 서해안에 홀로 우뚝 솟아 주변이 잘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서해 낙조가 장관이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도비마루길의 경유지이기도 하여 이와 연계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는 그 외에 간월호, 천수만(철새도래지) 및 서산버드랜드 등이 있다.
코스 구성
서산 해미읍성은 1491년 조선 성종 때 축조된 대표적인 평지 읍성으로 둘레 약 1.8㎞의 석성과 동문·남문·서문이 잘 보존된 역사 유적이다. 복원 사업을 거쳐 현재는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어 성곽을 따라 걸으며 조선 시대의 건축과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넓은 성내와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져 역사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이다. 이곳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신자가 고문과 순교를 당한 장소로 감옥터와 회화나무, 자리개돌 등 당시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이 남아 있다. 성곽 곳곳에 남겨진 역사적 흔적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역사 교육과 문화 탐방지로도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 시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 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천수만은 서해 중에서 충남 육지부와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만입 지형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84년 간척사업으로 천수만 일대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과거 갯벌이던 곳에 인공 담수호인 간월호, 부남호와 대단위 농경지(6,400ha)가 형성되었다. 이 일대는 시베리아나 만주 등지에서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며, 서해의 영향으로 비슷한 위도의 내륙보다 겨울철 평균 기온이 1℃ 가량 높다. 게다가 간척사업으로 인해 벼를 재배하는 대단위 농경지가 들어서면서 추수 후에 남겨지는 곡식들이 겨울 철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철새도래지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그러면서 200여 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를 한 장소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겨울철에는 오리, 기러기류가 찾아오는데 특히 가창오리는 전 세계 개체수의 90% 이상이 모인다. 또한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혹고니, 재두루미 등 많은 멸종위기종이 천수만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새들이 떼 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새들은 주로 새벽이나 저녁에 먹이를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관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철새를 계속 관찰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새들을 배려하여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망원경 등의 관측 장비를 갖추고 빨강, 노랑, 흰색 등의 색깔의 옷과 고성방가를 피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관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에는 창리포구, 당암포구 등이 있다.
서해안 도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찰은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1,500년 가까운 고찰이다. 그 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고,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극락전, 요사채,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 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그리고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사찰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찰이 있는 도비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52.8m로 높지는 않지만 서해안에 홀로 우뚝 솟아 주변이 잘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서해 낙조가 장관이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도비마루길의 경유지이기도 하여 이와 연계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는 그 외에 간월호, 천수만(철새도래지) 및 서산버드랜드 등이 있다.
- 소요시간
- 6시간
- 코스거리
- 53KM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 소요시간
- 6시간
- 코스거리
- 53KM
- 테마
- 자유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