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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우암산 자락에서 바라보는 청주의 야경

소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일대에 자리한 수암골은 청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최고의 명소가 됐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한때 초라하고 적막한 모습이었으나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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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8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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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암골 벽화마을
수암골 벽화마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일대에 자리한 수암골은 청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최고의 명소가 됐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한때 초라하고 적막한 모습이었으나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기 시작했다. 곳곳에 앙증맞고 화사한 벽화가 그려지면서 동네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암골을 찾아드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었다. 우암산 자락에 위치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음식점과 전망 좋은 카페가 자리하였다.

2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국립박물관 최초로 1998년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고, 2015년 영유아체험실을 신설했다. 어린이박물관 제1전시실 ‘문화유산 속 금속 이야기’에서는 금속의 성질을 이해하고, 금속 제품의 제작기법을 체험하며 금속 문화유산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제2전시실 ‘우리 집에 놀러 올래?’에서는 과학적 원리가 담긴 전통 한옥부터 동물의 보금자리까지 집을 구성하는 다양한 재료와 모습을 살펴보며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취학아동을 위한 영유아체험실‘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영유아가 신체활동을 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온라인으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3 청주 상당산성
청주 상당산성

* 삼국시대 포곡식 석축산성, 상당산성 * 상당산성이란 명칭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듯하다. 둘레가 4km를 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김유신의 셋째 아들 김서현(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이후 조선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하였다. 읍지(邑誌)에 따르면 이 산성은 1716년(숙종 42) 고지(古址)에 의거하여 석축으로 개수하였다고 하며, 남문 등의 성문·성벽에 당시의 공사관계자들의 이름과 관직명 등이 새겨져 있다. 남문의 문루는 1977년 복원되었다. * 상당산성의 구조 및 축조법 * 산성의 면적은 12.6ha, 성 둘레 4,400m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로 수직에 가까운 성벽을 구축하고 그 안쪽은 토사(土砂)로 쌓아 올리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4.7m이다. 동·서·남방 3개소에 성문을 두었는데, 남문은 무사석(武砂石)으로 홍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목조 문루(門樓)를 세웠다. 지금은 석축 부분만 남아 있고, 성문의 높이는 3.5m, 너비는 4.2m이다. 동문과 서문도 역시 문루가 있었으며 성문은 무사석으로 네모지게 축조하였는데 높이 2.7m, 너비 2.8m이다. 동문과 남문 부근에 1개소씩의 암문(暗門)이 있고 동남방에 수구(水口)가 있었으나 지금은 여기에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장대(東將臺)와 서장대(西將臺)의 터가 남아 있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아도 상당산이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또렷하게 보이는 성벽은 위기 때마다 청주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파수꾼이다. 상당산 능성 따라 이어진 성벽은 산을 돌아가며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이다.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석성을 쌓았다. 성 안에는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공남문(남문)과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 3개의 문과 2개의 암문, 치성 3곳과 수구 3개소가 있다. 조선군이 훈련하던 동장대는 1992년에 복원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성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난 고단함을 풀어준다. ※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언제든지 해설을 들을 수가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상당산성’은 에서 청나라의 침공으로 인해 임금 인조가 피신했던 장소로 남한산성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4 수암골전망대
수암골전망대

수암골전망대는 청주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만든 수암골에 있으며 청주 우암산, 청주대학교와 가깝다. 수암골은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암골 벽화마을, 드라마길, 카페거리 등이 유명하다. 팔봉제빵점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수암골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꼭대기는 사방이 트여 있어 청주 시내 전체를 조망하기 좋으며 야간에는 반짝이는 청주 야경을 볼 수 있고, 벤치와 하트 조형물 등의 포토존이 있다.

5 청주 중앙공원
청주 중앙공원

예로부터 청주는 무심천 위에 떠 있는 배의 형상이라 하여 주성(舟城)이라 불렸는데, 그 한복판에 자리한 공원이 바로 이곳이다. 오랜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과 시민의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청주 원도심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공원의 상징인 압각수는 수령 1천 년가량의 은행나무로, 잎이 오리발을 닮아 이름이 붙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말 청주옥에 갇힌 이색 등이 갑작스러운 홍수를 만나 이 나무에 올라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이 전한다. 압각수 곁에는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의 출입문이던 병마절도사 영문이 서 있다. 병영은 효종 2년(1651) 해미에서 이곳으로 옮겨 왔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이 조선 후기 병영 출입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망선루와 조헌전장기적비, 척화비 등 옛 건물과 비석도 곳곳에 남아 있다. 철마다 음악회와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는다. 인근 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까지 이어 걸으며 청주의 옛 정취를 느껴보기 좋다.

6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962년(고려 광종 13)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962년(고려 광종 13)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유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이름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코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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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일대에 자리한 수암골은 청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최고의 명소가 됐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한때 초라하고 적막한 모습이었으나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기 시작했다. 곳곳에 앙증맞고 화사한 벽화가 그려지면서 동네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암골을 찾아드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었다. 우암산 자락에 위치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음식점과 전망 좋은 카페가 자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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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은 국립박물관 최초로 1998년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고, 2015년 영유아체험실을 신설했다. 어린이박물관 제1전시실 ‘문화유산 속 금속 이야기’에서는 금속의 성질을 이해하고, 금속 제품의 제작기법을 체험하며 금속 문화유산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제2전시실 ‘우리 집에 놀러 올래?’에서는 과학적 원리가 담긴 전통 한옥부터 동물의 보금자리까지 집을 구성하는 다양한 재료와 모습을 살펴보며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취학아동을 위한 영유아체험실‘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영유아가 신체활동을 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온라인으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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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시대 포곡식 석축산성, 상당산성 * 상당산성이란 명칭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듯하다. 둘레가 4km를 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김유신의 셋째 아들 김서현(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이후 조선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하였다. 읍지(邑誌)에 따르면 이 산성은 1716년(숙종 42) 고지(古址)에 의거하여 석축으로 개수하였다고 하며, 남문 등의 성문·성벽에 당시의 공사관계자들의 이름과 관직명 등이 새겨져 있다. 남문의 문루는 1977년 복원되었다. * 상당산성의 구조 및 축조법 * 산성의 면적은 12.6ha, 성 둘레 4,400m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로 수직에 가까운 성벽을 구축하고 그 안쪽은 토사(土砂)로 쌓아 올리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4.7m이다. 동·서·남방 3개소에 성문을 두었는데, 남문은 무사석(武砂石)으로 홍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목조 문루(門樓)를 세웠다. 지금은 석축 부분만 남아 있고, 성문의 높이는 3.5m, 너비는 4.2m이다. 동문과 서문도 역시 문루가 있었으며 성문은 무사석으로 네모지게 축조하였는데 높이 2.7m, 너비 2.8m이다. 동문과 남문 부근에 1개소씩의 암문(暗門)이 있고 동남방에 수구(水口)가 있었으나 지금은 여기에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장대(東將臺)와 서장대(西將臺)의 터가 남아 있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아도 상당산이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또렷하게 보이는 성벽은 위기 때마다 청주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파수꾼이다. 상당산 능성 따라 이어진 성벽은 산을 돌아가며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이다.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석성을 쌓았다. 성 안에는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공남문(남문)과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 3개의 문과 2개의 암문, 치성 3곳과 수구 3개소가 있다. 조선군이 훈련하던 동장대는 1992년에 복원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성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난 고단함을 풀어준다. ※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언제든지 해설을 들을 수가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상당산성’은 에서 청나라의 침공으로 인해 임금 인조가 피신했던 장소로 남한산성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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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전망대는 청주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만든 수암골에 있으며 청주 우암산, 청주대학교와 가깝다. 수암골은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암골 벽화마을, 드라마길, 카페거리 등이 유명하다. 팔봉제빵점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수암골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꼭대기는 사방이 트여 있어 청주 시내 전체를 조망하기 좋으며 야간에는 반짝이는 청주 야경을 볼 수 있고, 벤치와 하트 조형물 등의 포토존이 있다.

5

예로부터 청주는 무심천 위에 떠 있는 배의 형상이라 하여 주성(舟城)이라 불렸는데, 그 한복판에 자리한 공원이 바로 이곳이다. 오랜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과 시민의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청주 원도심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공원의 상징인 압각수는 수령 1천 년가량의 은행나무로, 잎이 오리발을 닮아 이름이 붙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말 청주옥에 갇힌 이색 등이 갑작스러운 홍수를 만나 이 나무에 올라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이 전한다. 압각수 곁에는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의 출입문이던 병마절도사 영문이 서 있다. 병영은 효종 2년(1651) 해미에서 이곳으로 옮겨 왔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이 조선 후기 병영 출입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망선루와 조헌전장기적비, 척화비 등 옛 건물과 비석도 곳곳에 남아 있다. 철마다 음악회와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는다. 인근 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까지 이어 걸으며 청주의 옛 정취를 느껴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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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962년(고려 광종 13)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962년(고려 광종 13)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유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이름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코스일정
기타
소요시간
1박 2일
코스거리
24.71km
테마
자유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