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은 곳, 창녕 우포늪과 의령 한우산
소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우포늪과 자동차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인 의령 한우산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다. 우포늪에서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은 뒤, 의령의 봉화대와 일붕사에서 바위절벽과 동굴법당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늪에서 출발하여 기암절벽과 산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코스이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코스 지도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은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대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아 이 일대에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우포늪은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한다.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이 두꺼워져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우포늪 주변에는 가항늪·팔락늪·학암벌 등 10개의 늪이 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농경지의 잠식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봉황대는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의 벽계저수지 초입에 있는 단애(斷崖)이다. 거대한 기암괴석이 일대장관을 연출하는 봉황대는 모양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 사이로 자연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다시 동굴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사시사철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약수를 제공한다. 봄철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한 경관이 일품이며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그러나 봉황대의 진면목은 가을의 단풍이다. 만산홍엽에 뒤덮인 봉황대에 비치는 저녁노을은 가히 선경을 보여준다. 주변에도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다. 찰비계곡 내 무운바위, 용소, 각시소, 개기 바위가 있으며 촌닭백숙, 염소 불고기 등의 별미도 맛볼 수 있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에 누대 하나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것은 봉황루이다. 봉황대의 볼거리 중 또 다른 하나는 봉황대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사찰 일붕사이다.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 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 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고 난 뒤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 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 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 동굴 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 일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경이 즐비한데 한우산을 끼고 흐르는 계곡이 찰비계곡이다. 이 계곡의 골짜기에는 천연의 요새처럼 석벽이 들러있어 그 모양이 성벽을 방불케 하여 이름 지어진 한우산성이 있다. 찰비계곡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굽이치고 흘러서 폭포를 만들어 일대장관을 이루는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흐르는 폭포수는 곳곳에 소를 만들어 놓았는데 각시소와 농소, 아소 등이 유명하고 여기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폭포수와 웅덩이의 물이 너무 맑아 주위에 아름다운 숲들이 물에 비쳐서 선경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찰비계곡을 찾고 있다. 지금은 계곡아래쪽에 있는 벽계관광지와 벽계저수지 등으로 인해 종합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야영객과 낚시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온다.
한우산은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하며 가운데 계곡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찰비계곡이라고도 부른다.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는 농소와 각시소 등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봄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이 울창함을 더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겨울이면 계곡 따라 즐비한 바위 틈새에서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또한 영화 아름다운 시절에서 한우산을 내려오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다. 우마차를 끌고 산자락을 굽이굽이 내려오는 인생의 역경을 상징화한 마지막 장면이 이곳 풍경을 빌린 것이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등반 코스로 즐기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상공에서 연출하는 오색의 패러글라이더도 장관이다.
코스 구성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은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대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아 이 일대에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우포늪은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한다.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이 두꺼워져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우포늪 주변에는 가항늪·팔락늪·학암벌 등 10개의 늪이 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농경지의 잠식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봉황대는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의 벽계저수지 초입에 있는 단애(斷崖)이다. 거대한 기암괴석이 일대장관을 연출하는 봉황대는 모양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 사이로 자연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다시 동굴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사시사철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약수를 제공한다. 봄철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한 경관이 일품이며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그러나 봉황대의 진면목은 가을의 단풍이다. 만산홍엽에 뒤덮인 봉황대에 비치는 저녁노을은 가히 선경을 보여준다. 주변에도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다. 찰비계곡 내 무운바위, 용소, 각시소, 개기 바위가 있으며 촌닭백숙, 염소 불고기 등의 별미도 맛볼 수 있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에 누대 하나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것은 봉황루이다. 봉황대의 볼거리 중 또 다른 하나는 봉황대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사찰 일붕사이다.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 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 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고 난 뒤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 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 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 동굴 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 일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경이 즐비한데 한우산을 끼고 흐르는 계곡이 찰비계곡이다. 이 계곡의 골짜기에는 천연의 요새처럼 석벽이 들러있어 그 모양이 성벽을 방불케 하여 이름 지어진 한우산성이 있다. 찰비계곡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굽이치고 흘러서 폭포를 만들어 일대장관을 이루는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흐르는 폭포수는 곳곳에 소를 만들어 놓았는데 각시소와 농소, 아소 등이 유명하고 여기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폭포수와 웅덩이의 물이 너무 맑아 주위에 아름다운 숲들이 물에 비쳐서 선경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찰비계곡을 찾고 있다. 지금은 계곡아래쪽에 있는 벽계관광지와 벽계저수지 등으로 인해 종합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야영객과 낚시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온다.
한우산은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하며 가운데 계곡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찰비계곡이라고도 부른다.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는 농소와 각시소 등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봄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이 울창함을 더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겨울이면 계곡 따라 즐비한 바위 틈새에서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또한 영화 아름다운 시절에서 한우산을 내려오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다. 우마차를 끌고 산자락을 굽이굽이 내려오는 인생의 역경을 상징화한 마지막 장면이 이곳 풍경을 빌린 것이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등반 코스로 즐기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상공에서 연출하는 오색의 패러글라이더도 장관이다.
- 소요시간
- 1일
- 코스거리
- 69.03km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 소요시간
- 1일
- 코스거리
- 69.03km
- 테마
- 자유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