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있는 산사에서의 하루
소개
깊은 자연 속 운치 가득한 산사에서 보내는 하루. 그저 사찰 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이다. 사찰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건 아니다. 작고 아담한 정혜사부터 야생차로 유명한 선암사, 우리나라 삼보사찰인 송광사까지 서로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선암사까지 약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주암호 드라이브도 만끽해보자.
코스 지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중턱에 자리한 정혜사는 통일신라 시대 말 보조국사 체징(804~880)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지방에서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라는 뜻으로 ‘고사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말사이다. 또한 송광사 원감국사 충지스님이 서기(1226~1293년)에 스님의 스승에 대해 쓴 ‘혜소국사 제문’ 등에 보면 정혜사는 혜소국사가 창건했다는 기록도 있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0년(1592)에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있는 것을 임진왜란 이후에 신욱스님께서 정사년(1671년, 광해군 9년)에 법당 3칸을 중창하셨다는 기록이 대웅전 상량문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대웅전은 1984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정혜사의 역사가 깊고 대웅전 건물이 조선 시대 목조 건축의 여러 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중요 자료로서 상당한 격조를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순천 조계산 동쪽 기슭으로 이어지는 선암사계곡은 잔잔하고 맑은 물로 유명한 계곡이다. 순천시청에서는 서북쪽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25~30분 정도 소요된다. 계곡물은 구비구비 흘러 상사호에 이르게 된다. 선암사길은 선암사계곡과 나란히 선암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선암사길과 계곡을 따라 많은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즐비하여 있다. 선암사 매표소를 거쳐 이 계곡을 따라 형성된 고즈넉한 숲길을 15분에서 20분 정도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다보면 어느덧 선암사에 도착하게 된다. 선암사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순천야생차체험관 인근의 계곡위로 놓여져 있는 아치형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조선 숙종 39년(1713년) 호암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승선교이다. 선암사 승선교는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의 화강암 석교이다.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 1년 도선국사가 선종 9 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 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보물),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의 하나로 보물 7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 등 지방 문화재 12점이 있고, 선암사 본찰 왼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높이 7m, 넓이 2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을 볼 수 있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 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 같은 계곡물, 울창한 수목과 가을 단풍이 이곳의 멋을 더해 준다. 또한, 선암사 인근에는 지리산과 백운산과 마찬가지로 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수를 맛볼 수 있다. 선암사 칠전선원은 순천시 송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선암사에 있는 참선 장소이다.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태고총림으로서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있는 종합수도 도량이다. ‘칠전’이란 선암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일곱 채의 건물군이다. 선암사 뒤편의 야생차밭에 800년이 넘는 자생 차가 군락지가 있다. 차 배지에서 생산한 야생차는 화개 차를 최상품으로 치지만, 순 자연산 야생차는 선암사 차를 최고로 친다. 선암사 야생차의 특징을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차나무가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선암사 차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선암사 차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수확량도 적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조계산 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하늘과 물소리, 바람 소리로 어우러진 아늑한 체험관이다.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향기 가득한 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하는 다례 체험과 다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와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장소이다. 또한 한옥 숙박을 통해 한옥의 단아한 멋과 여유, 옛 삶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을 참여할 수 있다.
1984~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되어 7억 7만톤의 물을 담수하고 있는 주암호는 용수조절 기능 외에 145.5㎞의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를 정점으로 국도 15, 18, 27호선이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을 연결하여 주암호를 싸고돌며, 지방도 818, 857호선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하며 조계산과 모후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여유롭고 풍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순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유역면적 1,010㎢의 주암호는 순천, 보성,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4백만 톤으로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에 높이 57m, 길이 330m로 축조된 주암본댐의 담수로 생긴 호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권에 1일 6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출처 : 남도여행길잡이)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송광사는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신라 말엽 혜린선사(慧璘禪師)가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 부르던 것을 시작으로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도, 참선의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승보사찰이 되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한 16 국사를 배출했다.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경내에는 약 80여 동의 건물이 있고, 16 국사의 진영을 봉안하는 국사전 등의 국보 3점을 비롯하여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등 보물 13점, 천연기념물인 쌍 향수 등 국가문화재 17점과 지정 국사사리합 등 지방문화유산 10점을 포함, 모두 27점의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 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 있어 장엄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 소리, 낭랑한 독경, 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에서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코스 구성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중턱에 자리한 정혜사는 통일신라 시대 말 보조국사 체징(804~880)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지방에서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라는 뜻으로 ‘고사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말사이다. 또한 송광사 원감국사 충지스님이 서기(1226~1293년)에 스님의 스승에 대해 쓴 ‘혜소국사 제문’ 등에 보면 정혜사는 혜소국사가 창건했다는 기록도 있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0년(1592)에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있는 것을 임진왜란 이후에 신욱스님께서 정사년(1671년, 광해군 9년)에 법당 3칸을 중창하셨다는 기록이 대웅전 상량문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대웅전은 1984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정혜사의 역사가 깊고 대웅전 건물이 조선 시대 목조 건축의 여러 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중요 자료로서 상당한 격조를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순천 조계산 동쪽 기슭으로 이어지는 선암사계곡은 잔잔하고 맑은 물로 유명한 계곡이다. 순천시청에서는 서북쪽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25~30분 정도 소요된다. 계곡물은 구비구비 흘러 상사호에 이르게 된다. 선암사길은 선암사계곡과 나란히 선암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선암사길과 계곡을 따라 많은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즐비하여 있다. 선암사 매표소를 거쳐 이 계곡을 따라 형성된 고즈넉한 숲길을 15분에서 20분 정도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다보면 어느덧 선암사에 도착하게 된다. 선암사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순천야생차체험관 인근의 계곡위로 놓여져 있는 아치형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조선 숙종 39년(1713년) 호암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승선교이다. 선암사 승선교는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의 화강암 석교이다.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 1년 도선국사가 선종 9 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 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보물),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의 하나로 보물 7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 등 지방 문화재 12점이 있고, 선암사 본찰 왼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높이 7m, 넓이 2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을 볼 수 있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 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 같은 계곡물, 울창한 수목과 가을 단풍이 이곳의 멋을 더해 준다. 또한, 선암사 인근에는 지리산과 백운산과 마찬가지로 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수를 맛볼 수 있다. 선암사 칠전선원은 순천시 송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선암사에 있는 참선 장소이다.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태고총림으로서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있는 종합수도 도량이다. ‘칠전’이란 선암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일곱 채의 건물군이다. 선암사 뒤편의 야생차밭에 800년이 넘는 자생 차가 군락지가 있다. 차 배지에서 생산한 야생차는 화개 차를 최상품으로 치지만, 순 자연산 야생차는 선암사 차를 최고로 친다. 선암사 야생차의 특징을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차나무가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선암사 차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선암사 차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수확량도 적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조계산 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하늘과 물소리, 바람 소리로 어우러진 아늑한 체험관이다.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향기 가득한 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하는 다례 체험과 다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와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장소이다. 또한 한옥 숙박을 통해 한옥의 단아한 멋과 여유, 옛 삶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을 참여할 수 있다.
1984~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되어 7억 7만톤의 물을 담수하고 있는 주암호는 용수조절 기능 외에 145.5㎞의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를 정점으로 국도 15, 18, 27호선이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을 연결하여 주암호를 싸고돌며, 지방도 818, 857호선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하며 조계산과 모후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여유롭고 풍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순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유역면적 1,010㎢의 주암호는 순천, 보성,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4백만 톤으로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에 높이 57m, 길이 330m로 축조된 주암본댐의 담수로 생긴 호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권에 1일 6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출처 : 남도여행길잡이)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송광사는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신라 말엽 혜린선사(慧璘禪師)가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 부르던 것을 시작으로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도, 참선의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승보사찰이 되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한 16 국사를 배출했다.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경내에는 약 80여 동의 건물이 있고, 16 국사의 진영을 봉안하는 국사전 등의 국보 3점을 비롯하여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등 보물 13점, 천연기념물인 쌍 향수 등 국가문화재 17점과 지정 국사사리합 등 지방문화유산 10점을 포함, 모두 27점의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 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 있어 장엄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 소리, 낭랑한 독경, 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에서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 소요시간
- 8시간
- 코스거리
- 77km(걷기길 2km 포함)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 소요시간
- 8시간
- 코스거리
- 77km(걷기길 2km 포함)
- 테마
- 자유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