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고을에 울려 퍼진 민주화의 함성
소개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시민들이 군사독재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며 벌인 열흘간의 민주화운동.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져간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은 35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광주에는 그 날의 정신과 그 때의 목소리가 예술로 승화되어 광주시 곳곳의 광장과 묘지, 공원에 남아 있다. 그날의 함성을 따라 떠나본다.
코스 지도
1980년에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이 묻힌 공동 묘지인 국립5·18민주묘지는 5·18 묘역이라고도 한다. 민주 성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묘역 안에는 5·18 영령의 묘가 있으며, 참배 광장, 전시 공간, 상징 조형물, 광주민주화운동 추모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중앙에 있는 사각기둥인 탑신은 높이 40m로 우리나라 전통 석조물인 당간지주를 현대감각에 맞게 형상화했다. 탑신 가운데 감싸 쥔 손 모양으로 중앙에 설치된 타원형 형상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광에 반사된 빛은 희망의 씨앗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5·18 추모관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5·18민주화운동과 그 희생자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 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단순한 관람보다는 직접 참여하여 5·18 실상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위하여 슬리퍼, 민소매 등의 복장은 자제해야 한다.
서울의 대학로와 인사동 거리, 부산의 Piff 거리 등 지방마다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가 존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거리는 바로 광주 예술의 거리이다. 예술의 거리는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이 지방 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하여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한국화,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이다. 중앙초등학교 뒤편 사거리에 이르는 이곳을 두루 돌아보는데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 매장에 들어가서 감상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초행이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남도문화예술진흥회가 주축이 된 음악회, 빛의 축제, 언더그라운드 공연, 캐릭터 문화 상품전, 빛의 축제 등을 펼치며 예술의 거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수중발굴이 시작된 신안해저문화재를 비롯한 호남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78년 12월 6일 개관하였다. 총면적 80,444㎡(24,334평)에 지상 2층, 지하 4층의 누각 형태를 본뜬 국립광주박물관은 국보·보물 등의 지정 문화재를 포함하여 160,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선사ㆍ고대문화실, 농경문화실, 도자실, 불교미술실, 서화실, 신안해저문화재실, 중앙홀의 7개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이 있다. 선사·고대문화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역사의 전개과정을 볼 수 있다. 신석기시대의 여수 송도와 안도 유적 출토품,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화순 대곡리에서 출토된 국보 청동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전남지방은 한국도자기의 본산이라 할 만큼 고려시대 청자로부터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백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가마자리들이 분포되어 있어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도자실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신안해저문화재실에는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 동안 신안해저침몰무역선으로부터 인양한 중국 송·원대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불교미술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불교공예품과 불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장흥 보림사삼층석탑, 전남광주 서오층석탑 등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와 보성 화방리 출토 금동여래입상, 화순 운주사출토 금동보살입상, 영암 용흥리출토 금동사천황상, 영암 용암사지출토 금동지장보살좌상, 전남광주 원효사 출토 부처얼굴, 담양 서봉사지출토 나한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입구로비에는 중흥산성쌍사자석등이 있다. 서화실에는 호남 회화의 흐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감상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조선시대와 근대기에 활약한 호남출신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 정선, 심사정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호남회화의 흐름은 물론 조선시대 회화의 면모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5·18 자유공원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정권찬탈을 기도하던 일부 정치군인들의 강경 진압에 맞서 싸우신 분들이 구금되어 군사재판을 받았던 상무대 군사법정과 영창을 원래의 위치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이곳으로 옮겨와 원형으로 복원·재현한 곳이다. 드높은 민주화 의지와 젊은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했던 분들의 뜨거운 용기와 숨결이 남아있는 이곳은 역사적 투쟁의 자취요, 인권·평화·화합의 상징으로 기억될 역사의 현장이다.
코스 구성
1980년에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이 묻힌 공동 묘지인 국립5·18민주묘지는 5·18 묘역이라고도 한다. 민주 성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묘역 안에는 5·18 영령의 묘가 있으며, 참배 광장, 전시 공간, 상징 조형물, 광주민주화운동 추모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중앙에 있는 사각기둥인 탑신은 높이 40m로 우리나라 전통 석조물인 당간지주를 현대감각에 맞게 형상화했다. 탑신 가운데 감싸 쥔 손 모양으로 중앙에 설치된 타원형 형상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광에 반사된 빛은 희망의 씨앗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5·18 추모관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5·18민주화운동과 그 희생자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 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단순한 관람보다는 직접 참여하여 5·18 실상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위하여 슬리퍼, 민소매 등의 복장은 자제해야 한다.
서울의 대학로와 인사동 거리, 부산의 Piff 거리 등 지방마다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가 존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거리는 바로 광주 예술의 거리이다. 예술의 거리는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이 지방 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하여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한국화,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이다. 중앙초등학교 뒤편 사거리에 이르는 이곳을 두루 돌아보는데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 매장에 들어가서 감상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초행이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남도문화예술진흥회가 주축이 된 음악회, 빛의 축제, 언더그라운드 공연, 캐릭터 문화 상품전, 빛의 축제 등을 펼치며 예술의 거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수중발굴이 시작된 신안해저문화재를 비롯한 호남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78년 12월 6일 개관하였다. 총면적 80,444㎡(24,334평)에 지상 2층, 지하 4층의 누각 형태를 본뜬 국립광주박물관은 국보·보물 등의 지정 문화재를 포함하여 160,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선사ㆍ고대문화실, 농경문화실, 도자실, 불교미술실, 서화실, 신안해저문화재실, 중앙홀의 7개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이 있다. 선사·고대문화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역사의 전개과정을 볼 수 있다. 신석기시대의 여수 송도와 안도 유적 출토품,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화순 대곡리에서 출토된 국보 청동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전남지방은 한국도자기의 본산이라 할 만큼 고려시대 청자로부터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백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가마자리들이 분포되어 있어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도자실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신안해저문화재실에는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 동안 신안해저침몰무역선으로부터 인양한 중국 송·원대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불교미술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불교공예품과 불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장흥 보림사삼층석탑, 전남광주 서오층석탑 등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와 보성 화방리 출토 금동여래입상, 화순 운주사출토 금동보살입상, 영암 용흥리출토 금동사천황상, 영암 용암사지출토 금동지장보살좌상, 전남광주 원효사 출토 부처얼굴, 담양 서봉사지출토 나한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입구로비에는 중흥산성쌍사자석등이 있다. 서화실에는 호남 회화의 흐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감상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조선시대와 근대기에 활약한 호남출신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 정선, 심사정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호남회화의 흐름은 물론 조선시대 회화의 면모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5·18 자유공원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정권찬탈을 기도하던 일부 정치군인들의 강경 진압에 맞서 싸우신 분들이 구금되어 군사재판을 받았던 상무대 군사법정과 영창을 원래의 위치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이곳으로 옮겨와 원형으로 복원·재현한 곳이다. 드높은 민주화 의지와 젊은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했던 분들의 뜨거운 용기와 숨결이 남아있는 이곳은 역사적 투쟁의 자취요, 인권·평화·화합의 상징으로 기억될 역사의 현장이다.
- 소요시간
- 1시간
- 코스거리
- 27.6km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 소요시간
- 1시간
- 코스거리
- 27.6km
- 테마
- 자유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