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시로 만든 청도만의 와인 터널로 초대합니다
소개
대한제국 말기의 경부선 터널이 지금은 와인 창고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청도의 명물 반시를 이용해 담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와인 숙성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맛도 볼 수 있다. 청도의 숨은 관광지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코스 지도
청도 와인터널은 오랫동안 기차가 달리지 않은 터널을 정비하여 감와인을 숙성하는 와인터널로 개장했다. 터널 안은 사계절 내내 15~16℃의 온도와 60~70%의 습도가 유지된다. 와인이 가장 맛있게 익어간다는 온도와 습도다. 이곳의 와인 ‘감그린’은 세계 최초 감와인이다. 씨가 없기로 유명한 청도 반시로 만든다. 감에 맞는 특수효모를 찾기 위해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되었다. 감은 포도보다 10배나 많은 타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술의 맛이 깊고 풍부하다.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린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만찬주로 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8년과 2013년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사용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터널에서 숙성한 감식초와 감와인 마스크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둑한 동굴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서늘한 공기가 몸을 감싼다. 음악 소리에 따라 안으로 걸음을 옮기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와인판매장이 보인다. 벽과 천장까지 와인병으로 채워놓은 이색 공간이다. 레귤러, 스페셜, 아트, 아이스 네 종류의 감그린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판매장 옆으로 바가 이어진다. 거꾸로 진열된 수많은 와인 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청도 와인터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난다. 커다란 잔과 와인을 따르듯 기울어진 병이 황금빛으로 빛난다. 그리고 거대한 오크통 행렬이 이어진다. 와인 종류와 용량이 적힌 이름표를 단 오크통에는 술이 익어가고 있다. 수백 개의 와인병이 쌓여 있는 케이지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다. 세월만큼 묵은 먼지를 뒤집어쓴 채 고요히 익어가는 와인병들을 배경으로 SBS 드라마 의 두 주인공이 포옹한 로맨틱한 장소다.
청도군 중앙부 화양읍의 부채꼴 땅 위에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게 쌓은 석축 읍성으로, 고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웠다. 고려 때 흙으로 쌓은 성을 1590년(선조 23) 왕명에 따라 돌로 고쳐 쌓았으며,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큰길이 동문과 서문을 지나던 교통의 요지였다. 둘레는 약 1.8km이고,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형인 평산성으로 평면은 네모꼴에 가깝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읍성 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가 사라져 오랫동안 성벽 일부와 기저만 남아 있었으나, 2005년부터 복원이 이어져 지금은 성벽 약 1.1km와 북문 공북루, 서문 무회루가 옛 모습을 되찾았다. 매년 성곽 위를 줄지어 걷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가 열리는데, 예부터 성을 한 바퀴 돌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돌면 오래 살며 세 바퀴 돌면 소원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복원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인근 청도 석빙고와 도주관, 청도향교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청도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교육 시설로 화양향교라고도 불린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1568년에 군수 이선경이 고평동에 세웠다가 1626년에 합천동으로 옮겼으며, 1734년에 화양읍 교촌리로 다시 이전하였다. 1843년 군수 송계백, 1929년 군수 최병철이 각각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978년 군수 최형수가 명륜당을 보수하였다. 경내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사락루 등 8동의 건물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사 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과 강학 기능의 명륜당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이곳은 두 건물이 좌우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향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 교실이 있다. 청소년에게 서예와 한문을 가르치며, 서예반의 경우 오랫동안 배우고 익혀왔던 서예술과 작품을 모아 서예전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백일장 개최와 청도향교지 발행 등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늘과 구름, 초목을 품에 안은 운문댐은 굽은 길가 어디쯤에서 선을 멈추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니 한시도 눈을 떼어 놓을 틈이 없다. 댐 주변에는 운문호라고 불리는 넓은 호수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을 따라 25.4㎞에 달하는 운문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드라이브하거나 산책을 즐기기 좋은 코스이다. 운문댐이 건설되면서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7개 행정 구역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수몰마을의 기록은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아 만든 망향정도 운문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코스 구성
청도 와인터널은 오랫동안 기차가 달리지 않은 터널을 정비하여 감와인을 숙성하는 와인터널로 개장했다. 터널 안은 사계절 내내 15~16℃의 온도와 60~70%의 습도가 유지된다. 와인이 가장 맛있게 익어간다는 온도와 습도다. 이곳의 와인 ‘감그린’은 세계 최초 감와인이다. 씨가 없기로 유명한 청도 반시로 만든다. 감에 맞는 특수효모를 찾기 위해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되었다. 감은 포도보다 10배나 많은 타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술의 맛이 깊고 풍부하다.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린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만찬주로 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8년과 2013년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사용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터널에서 숙성한 감식초와 감와인 마스크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둑한 동굴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서늘한 공기가 몸을 감싼다. 음악 소리에 따라 안으로 걸음을 옮기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와인판매장이 보인다. 벽과 천장까지 와인병으로 채워놓은 이색 공간이다. 레귤러, 스페셜, 아트, 아이스 네 종류의 감그린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판매장 옆으로 바가 이어진다. 거꾸로 진열된 수많은 와인 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청도 와인터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난다. 커다란 잔과 와인을 따르듯 기울어진 병이 황금빛으로 빛난다. 그리고 거대한 오크통 행렬이 이어진다. 와인 종류와 용량이 적힌 이름표를 단 오크통에는 술이 익어가고 있다. 수백 개의 와인병이 쌓여 있는 케이지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다. 세월만큼 묵은 먼지를 뒤집어쓴 채 고요히 익어가는 와인병들을 배경으로 SBS 드라마 의 두 주인공이 포옹한 로맨틱한 장소다.
청도군 중앙부 화양읍의 부채꼴 땅 위에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게 쌓은 석축 읍성으로, 고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웠다. 고려 때 흙으로 쌓은 성을 1590년(선조 23) 왕명에 따라 돌로 고쳐 쌓았으며,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큰길이 동문과 서문을 지나던 교통의 요지였다. 둘레는 약 1.8km이고,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형인 평산성으로 평면은 네모꼴에 가깝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읍성 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가 사라져 오랫동안 성벽 일부와 기저만 남아 있었으나, 2005년부터 복원이 이어져 지금은 성벽 약 1.1km와 북문 공북루, 서문 무회루가 옛 모습을 되찾았다. 매년 성곽 위를 줄지어 걷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가 열리는데, 예부터 성을 한 바퀴 돌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돌면 오래 살며 세 바퀴 돌면 소원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복원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인근 청도 석빙고와 도주관, 청도향교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청도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교육 시설로 화양향교라고도 불린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1568년에 군수 이선경이 고평동에 세웠다가 1626년에 합천동으로 옮겼으며, 1734년에 화양읍 교촌리로 다시 이전하였다. 1843년 군수 송계백, 1929년 군수 최병철이 각각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978년 군수 최형수가 명륜당을 보수하였다. 경내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사락루 등 8동의 건물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사 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과 강학 기능의 명륜당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이곳은 두 건물이 좌우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향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 교실이 있다. 청소년에게 서예와 한문을 가르치며, 서예반의 경우 오랫동안 배우고 익혀왔던 서예술과 작품을 모아 서예전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백일장 개최와 청도향교지 발행 등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늘과 구름, 초목을 품에 안은 운문댐은 굽은 길가 어디쯤에서 선을 멈추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니 한시도 눈을 떼어 놓을 틈이 없다. 댐 주변에는 운문호라고 불리는 넓은 호수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을 따라 25.4㎞에 달하는 운문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드라이브하거나 산책을 즐기기 좋은 코스이다. 운문댐이 건설되면서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7개 행정 구역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수몰마을의 기록은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아 만든 망향정도 운문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소요시간
- 1일
- 코스거리
- 42.77km
- 테마
- 자유여행
후기
- 소요시간
- 1일
- 코스거리
- 42.77km
- 테마
- 자유여행
